2024년 11월의 첫번째 주말
영천취하리에서 주최한 취하는 캠프에 참가하였다.
4인기준으로 (성인2인(와인무제한시음권)이 포함된) 139,000원쯤이었던거 같은데
우리는 캠핑사이트를 이용하지 않고 돔사이트 (살짝 글램핑)스러운 곳을 이용
중앙무대쪽에 위치한 D사이트 돔형태
4인 기준 + 외부에 테이블+ 의자4 이용가능
이곳은 원래 영천의 캠핑장 캠프공존이라는곳으로
최근에 생긴 신설캠핑장 답게 시설이 너무 깨끗하고 예쁘게 잘 운영되고 있는거 같았다.
일단 취하는 캠프에서는 와인을 무제한 제공한다!!오예
영천에서 생산되는 와인 10여종을 입장과동시에 저녁 10시바가 마감할때까지 계속 받아마실수있다.
우리도 먹을걸 들고왔지만 푸드트럭도 있어서 간단한 먹거리 구매해서 와인 시작해볼께요.
하나씩 마시다가 아 얘들은 내 스타일인거같아 하고 구매한 와인 2병
각 1병당 15,000원 주고 구매
복숭아(어반피치)와 러스트허브
그리고 요기는 카페 매점 운영하는 관리동
내부에는 간단한 과자류와 라면 주류 얼음
커피머신과 라면 끓이기 까지 구비되어져 있고
무인계산 시스템으로 되어있었다.
이날 날씨가 완전 깡패 수준!!
편의시설중 개수대는 실내와 실외가 있었는데
실내에서는 따뜻한물도 펑펑
그리고 여름에 분수대가 있어서 간단히 애들 옷 탈수할수있는 탈수기도 있었다.
실외 개수대는 따뜻한 물은 안나오지만
아직 날이 그리 춥지 않아서 가까워서 자주 이용했다.
이날 날씨가 정말 너무너무 좋았는데
진짜 딱 기분좋은 가을날 같은 날씨에 바람도 살랑살랑
와인은 무지무지 쫙쫙 잘 넘어 가구요~
모래놀이터가 있는데 하얀색깔의 몸에 잘 안붙는 그런 모래 인거 같았다
애기들이 정말 한참을 놀던데
우리집 어린이는 이제 10살이라 모래놀이에는 관심이 없어서 아쉬움
할로윈이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아
사이트 곳곳에 남아 있던 할로윈 소품들
이마트SSG데이 행사날이라 소고기도 사와서 굽굽하며 와인도 드링킹
정말… 혼자 3병이상은 마신거 같은데
진짜 하나도 안취함
야외에서 천천히 바람쐬며 마시니까 취기가 1도 안돌았다.
밤이되니 더 예뻐진 취하리바
위치가 영천 금호읍이라
우리가 어떤민족?! 배달의민족!! 이용도가능
오예
그리고 가을밤에 듣는 공연도 알찼다.
다음에도 취하는 캠프를 진행한다면 꼭 참가해야지!